자차 사고로 보험처리를 할지 말지 고민될 때 가장 궁금한 건 보험료 인상폭입니다. 단순 접촉사고부터 수리비 수백만 원이 나오는 사고까지, 실제 자차보험 사용 시 다음 해 보험료가 얼마나 오르는지 구체적인 수치와 기준을 정리해드립니다.
- 1. 자차 보험이란?
- 2. 자차 보험 사용 시 보험료가 오르는 이유
- 3. 보험료 인상 폭 실제 사례
- 4. 할인할증 등급 변동 기준
- 5. 자차 쓸지 말지 판단 기준
1. 자차 보험이란?
자차 보험(자기차량손해)은 사고로 인해 내 차에 생긴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입니다. 주차장 접촉, 혼자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사고, 타인 차량과의 사고 등 다양한 상황에서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.
2. 자차 보험 사용 시 보험료가 오르는 이유
보험사에서는 보험을 ‘사용한 횟수’와 ‘손해율’에 따라 다음 해 보험료를 조정합니다. 자차를 사용했다는 건 보험금을 받았다는 의미이므로, 이는 보험사 입장에선 손실로 판단되고, 다음 갱신 시 할증이 적용됩니다.
3. 보험료 인상 폭 실제 사례
- 자차 보험 사용 1회: 다음 해 보험료 평균 15~25% 인상
- 수리비 100만 원 청구 → 보험료 연간 6~10만 원 인상
- 수리비 300만 원 이상 → 보험료 최대 20만 원 이상 증가
- 2회 이상 사용 시 2~3등급 하락 + 대폭 할증
* 참고: 인상률은 사고 경력, 기존 등급, 연령, 차종에 따라 달라짐
4. 할인할증 등급 변동 기준
보험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, 보통 자차 보험을 사용하면 '할인할증 등급'이 1~2단계 하락합니다. 예를 들어 15Z → 13Z로 하락 시 최대 20~30% 할증이 붙을 수 있습니다. 특히 무사고 유지 기간이 길수록 하락 폭이 큽니다.
5. 자차 쓸지 말지 판단 기준
- 수리비가 자부담(면책금) + 예상 보험료 인상액보다 클 경우: 사용
- 소액 수리(50만 원 이하)는 가급적 자비 부담
- 수리비가 높고 타 차량과 과실이 반반일 경우는 보험 처리 권장
- 장기적으로 보험료에 부담이 된다면, 자차 대신 차량관리로 예방하는 게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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